몸 속 세포까지 “스마트폰이 해결해 드립니다”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1-05-30 15: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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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팀, 세포움직임 관찰 시스템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정혁·생명연)은 정봉현 박사팀이 스마트폰·스마트패드로 몸속 세포의 움직임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해 ㈜유바이오메드에 기술이 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독자적 기술로 상업화에 성공한 스마트폰·스마트패드 기반 바이오이미징 시스템은 향후 생명현상 규명, 질병 진단 및 치료, 신약개발, 줄기세포 연구 등 바이오의약 분야에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명연은 전했다.
정 박사팀은 몸속 세포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고감도 생체친화성 나노프로브를 개발했다.
스마트폰·스마트패드를 이용한 바이오이미징 시스템은 실제 실험장비가 있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환경 하에서 연구자가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은 향후 바이오 분석장비와 원격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장비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정 박사팀은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세포치료제의 치료기전과 치료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도구로서 새로운 세포 치료제의 개발 및 원천기술의 확보, 세포치료제의 활용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생명연은 예상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나노프로브에 관한 기술은 국내외 특허출원했고 화학 및 재료분야의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등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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