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행복을 위해 집안일 도와주세요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07-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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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집안일 돕지않는 남편, 아내 불행”

남편이 집안일을 거의 도와주지 않는 여성들이 불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미공중위생학저널'에 발표됐다.

레바논 베이루트아메리칸대학교(American University of Beirut) 가와자 박사팀이 베이루트내 저소득 지역 거주 1,652명의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성의 가사일 참여정도가 여성의 정신 건강, 결혼생활의 불만족도, 불행정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남편이 가사일을 잘 도와주지 않는 여성들이 가사일을 잘 도와주는 남편을 둔 여성에 비해 정신건강이 안 좋을 위험이 1.62배 높았으며 또한 남편에 대해 불만족하고 결국 불행하다고 느낄 가능성이 각각 3배, 2.6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서구문화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나온 바 있으나 이번 연구는 여성들이 가사일을 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전통적 사회인 중동에서 이루어진 첫 번째 연구결과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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