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 12일 국토부 출석

박진호 / 기사승인 : 2014-12-12 1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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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정신적인 충격’을 이유로 국토부의 조사에 바로 임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던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12일, 국토부에 출석하기로 했다. 격화되는 여론과 당국의 압박에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는 11일, 대한항공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한데 이어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에 수사관을 투입하여 음성녹음파일, 탑승객 명단 등을 확보했다. 검찰이 대한항공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지난 1999년 발생했던 탈세사건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기존의 입장을 바꿔, 국토부의 요청대로 12일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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