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6·2 지방선거는 현 정권 심판의 날"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0-02-24 23: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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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24일 "6·2 지방선거는 세종시 논란을 야기시킨 정부에 대한 국민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홍주문화회관에서 세종시수정안 저지 및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이명박 정권이 잘 추진되던 세종시에 제동을 걸어 국가 전체를 불안하고 갈등하게 만들더니 이제는 당에 떠밀었다. 지방선거는 이를 중간 심판하는 날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이어 "한나라당이 대통령의 지시로 의총토론회를 열어 피나는 집안싸움을 하고 있다. 아무런 절차없이 갑자기 수정안을 내놓더니 이제와서 협의 절차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순서가 바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문제는 한나라당 내 계파 간 싸움으로 인해 잘 되고 못 되는고가 결정될 사안이 아니다"라며 "세종시 문제를 토론하려면 한나라당 안에서 할 게 아니라 국회에서 여아 모두가 참여하는 토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자유선진당 홍성·예산당원과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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