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국민일보 본사 1층에서 저서 '김민석의 퇴수일기' 출판기념회를 갖고 "이번 선거는 감히 미리 말한다면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8년쯤 쉬다가 오니까 속된 표현을 써서 죄송하지만 당이 좀 개판"이라며 "오랫동안 분열해있다가 만들어지니 조직이 흔들리는데 이래서야 되겠나"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또 "우리 선배들이 고통받으면서 만든 당인데 지나치게 당이 어려워졌다"며 "당을 제대로 키워내고 살려낼 몫은 비록 젊지만 일선에 나서 일하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전당대회때 '판 메이커'를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표를 얻어 당선됐다"며 "'판 메이커'는 지방선거와 대선까지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는 것인데,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겨내고 당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서 민주당이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대선에서 승리하게 하는 것이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정치를 마감하게 하는 임무이고 책무"라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관련, "함께 식사를 할 기회가 있어서 '엄청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죽을 각오를 갖지 않고 하려면 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안희정 최고위원은 꼭 당선될 것"이라며 "함께 했던 동지들 띄우고 키워내고 만들어 내 전체의 몫을 키우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오늘이 이명박 정권 출범 2년째 되는 날인데, 성적표를 보면 이것만은 잘했다고 내세울 것이 없다"며 "제일 잘했을 것이라고 기대한 경제는 완전 빵점"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결국 답은 2012년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라며 "2012년에 정권교체를 해서 국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민주 정부 10년 동안 이뤄놓은 민주주의·서민경제·남북관계 등을 다시금 확대 재생산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승리하면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방선거의 승리는 정권교체의 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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