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 소식에 부진을 거듭하던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주식시장 침체와 거래 급감으로 위기에 처한 증권업계는 투자은행(IB) 업무와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도입 등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DB대우증권은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1만550원)보다 4.74%(500원) 오른 1만1050원을 기록했다.
이보다 하루 전인 지난 9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대형 투자은행(IB) 업무와 대체거래소(ATS)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뿐만 아니라 ATS(대체거래소) 도입에 따른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ATS도입에 따른 변화는 가장 먼저 증권 거래에 경쟁체제가 형성되면서 제반 거래비용의 절감 이외에도 한국거래소(KRX) 기업공개(IPO)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ATS가 도입된다면 거래소 기능의 독점구조가 자연스럽게 해제되기 때문에 IPO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정안 통과에 두 팔을 벌려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자본시장법 통과는 신정부의 증권산업 육성을 재확인 시켰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이날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정무위 전체회의 통과 이후에는 법제사법위원회 심의, 국회 본회의 등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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