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대 호가 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출시

황혜연 / 기사승인 : 2013-07-01 15: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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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車의 귀환 벤츠 ‘뉴 E-클래스’

[토요경제=황혜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브레타 제에거)가 지난 24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4년만에 야심차게 선보인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E-클래스’가 한층 젊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E-클래스’는 1947년 처음 출시한 후 지난 60여 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300만 대 이상 판매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 2009년 8월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9세대 ‘E-클래스’ 모델은 2012년 9896대를 기록, 1만 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5개월 동안 총 5147대를 판매, 지난해보다 더 빠른 속도를 보여주며 국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더욱 젊고 모던해진 디자인
‘뉴 E-클래스’는 기존의 클래식하고 프리미엄한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더욱 젊고 모던해짐과 동시에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지금까지 E클래스의 전형적인 디자인 특징이었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하여 헤드램프 내부의 작은 라이트들로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

특히 아방가르드(Avantgarde)와 엘레강스(Elegance) 두 가지의 확연히 구분되는 전면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아방가르드 모델은 고성능 스포티 모델에 적용되는 세 꼭지 별이 중앙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다이내믹함을 표현했으며, 엘레강스 모델은 입체적인 3-루브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본네트 위에 세 꼭지 별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면을 강조했다.

측면은 세단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후면으로 새로운 라인을 줘 차량이 길어보이며, 후면은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인서트와 가로로 구분된 테일램프 클러스터로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디자인됐다.

외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뉴 E-클래스’의 인테리어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였으며, 날렵한 곡선과 세분화된 공간이 결합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특히, 아날로그 시계가 장착되어 클래식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3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가 장착되어 안락함과 따뜻함을 한층 더했다.


◇첨단기술 대거 탑재 ‘진보한 기술’
이번에 출시한 ‘뉴 E-클래스’에는 앞서가는 첨단 기술들이 대거 탑재돼 동급 세그먼트에서 혁신 기술의 우위를 이어갈지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60~200㎞/h로 작동 범위가 확장된 주의 어시스트,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풀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등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특히 편의성과 안전성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선보이며 무사고 운전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실현에 더욱 가깝게 다가섰다. 다양한 센서, 스테레오 다기능 카메라, 브레이크 시스템 등 혁신적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그 외의 기술들을 조합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의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디스트로닉 플러스,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 프리-세이프 플러스,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등이 포함되어 가장 최신의 진보된 기술들을 선보였다.


◇ 향상된 효율성과 편의성
‘뉴 E-클래스’는 파워와 경제성을 극대화환 첨단 기술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들을 탑재하여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ECO Start/Stop 기능과 다양한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들을 적용하여 연료 효율성은 향상되고 배기가스 배출은 최소화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는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20㎾ 전기모터가 장착돼 24.4㎞/ℓ(유럽기준)의 연비를 자랑함은 물론 CO2 배출량이 107g에 불과해 강력한 파워와 친환경성을 두루 갖췄다.

아울러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E200 엘레강스 및 E220 CDI 아방가르드에는 현대모비스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 나머지 모델에는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3D 지도를 지원한다. 특히 국내 고객만을 위해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커맨드(COMAND)는 한글이 적용되어 약 4만여개의 한글 단어를 수록해 편리한 조작을 돕는다.

이에 더해 편의사양이 대폭적으로 강화됐다. 뒷좌석을 포함, 열선 스티어링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또 한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룸미러 하이패스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키를 꺼내지 않고 차량 문을 열고 닫고 시동을 거는 것이 가능한 키레스-고 기능도 추가됐다.

뉴 E클래스는 총 8가지 모델로, 가격은 ▲E200 엘레강스 6020만원, E220 CDI 아방가르드 6230만원 ▲E250 CDI 4매틱 아방가르드 7110만원 ▲E300 엘레강스 6780만원 ▲E300 아방가르드 7060만원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8170만원, E350 4매틱 아방가르드 9090만원 ▲E63 AMG 4매틱 1억3850만원이다.
한편 벤츠는 올 하반기에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을 추가로 출시함으로써, E클래스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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