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한국판 뉴딜 전용 프로그램에 25조 쏟는다

김자혜 / 기사승인 : 2021-01-05 12: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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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5년간 25조원을 투입해 한국판 뉴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료=산업은행)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산업은행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금융지원 방안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프로그램’에 25조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5년간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에 지원 규모 25조 원, 최대 0.8%포인트 수준의 우대금리 적용한다. 산은에서는 민간의 자생적 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특별자금’에 20조원을 투입한다. 산은이 자체 추진하는 단일상품 중 최대 규모다. 뉴딜투자 공동기준 분야 및 품목 영위 기업, 정부 추진 뉴딜사업 참여기업 등 뉴딜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금융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뉴딜 벤처·스케일업 투·융자 프로그램에는 1조원이 투입된다. 언택트·바이오 등 혁신 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뉴딜 스마트공장 지원자금은 3조원이 배정됐다. 스마트공장 설비 등 공급기업을 추가하는 등 지원대상을 확대해 운용 규모를 2조원 증액했다. 개정을 통해 스마트제조 기업 등의 뉴딜 관련 분야 시설·R&D 자금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설된 뉴딜 기업 육성 특별온렌딩은 1조원 규모로 뉴딜업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간접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측은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디지털·그린 경제의 필수 인프라 구축 등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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