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맡겨도 이자 1%대…"나도 파킹통장 들어볼까"

김자혜 / 기사승인 : 2021-02-18 11: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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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에 갈곳 잃은 목돈이 저축은행 파킹통장으로 몰리고 있다 (자료=웰컴저축은행)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파킹통장이 인기다.


18일 제2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저축은행들이 금리를 높인 파킹통장을 내놓고 있다.


일부 파킹통장은 출시 3일만에 500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파킹통장이란 주차(parking)를 하는 것과 같이 목돈을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통장을 뜻한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룰루 파킹통장’은 예치금액에 따라 연 1.5~2%의 이자를 제공한다. 예치금액 300만 원 이하까지는 2%, 300만 원부터는 1.5%를 제공하고 한도는 2억 원까지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파킹통장 369’는 이달 1일 출시 3일 만에 500억 원을 넘어선 인기 상품이다.


통장에 자금을 예치하는 개월 수에 따라 이자를 차등 지급한다. 하루만 맡겨도 1.6%, 3개월 이상 1.7%, 6개월 이상 1.8%, 9개월 이상 1.9% 금리 순이다.


JT저축은행의 ‘JT점프업 저축예금’은 기본금리가 1.3%(변동금리)다. 예치기간이나 잔액 유지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준다.


시중은행보다 기본 이자가 높은 입출금통장도 있다.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데 조건 없이 1.3% 금리를 제공한다.


JT친애저축은행의 저축예금은 1.5%의 금리를 제공하고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직장인 사랑 보통예금’은 기본 금리에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대 2%의 이자를 챙길 수 있다.


한편 파킹통장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조건을 가진 것은 아니다.


금리나 조건이 달라 가입 전 금리 적용구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예치기간이나 금액한도도 달라 이를 확인해야한다.


이자소득세나 세금을 고려하면 세금우대 저축 상품보다 이익이 낮을 수 있어 가입 전 수수료 부과, 세금 관련 내역을 살펴보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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