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 “ESG는 필수 투자”

김자혜 / 기사승인 : 2021-06-21 1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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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월례조회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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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이 21일 LX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제 모든 기업들이 더 회피하거나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 행동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은 2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월례조회 강연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LX공사는 ESG 경영도입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됨에 따라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을 초빙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이날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이사장은 “ESG는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진 개념이 아니라 인류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가치문제”라며 “환경문제, 인권이나 노동의 사회문제, 주주권익이나 공정한 이사회와 같은 지배구조 등 공동체의 존속과 성장을 위해 꼭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ESG가 주목받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면서 “이전엔 직접적인 압박이나 규제를 통해 해결해왔다면 이제는 자산운용이나 시장경제 메커니즘을 통해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고 재무 요소와 ESG를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성과 가치를 높이고 위험을 줄이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을 통해 ESG 투자를 계속 강화해나가는 것도 기업의 가치 향상과 무형자본 강화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X공사는 이달 ESG 경영, 공공 혁신 부문 과제발굴을 위해 전국민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X공사 박종화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으로서 ESG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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