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P와 아시아·태평양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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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호주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 오스넷 합의각서(MOA) 체결 [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호주 에너지 기업 오스넷과 덴마크 투자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력망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20일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 오스넷(AusNet)과 송변전 인프라 및 전력망 연계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오스넷은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송전망과 전력·가스 배전망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오스넷과 업무협약을 맺고 송변전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합의로 양사는 기존 송변전 사업에서 에너지저장장치(BESS)와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설계·조달·시공(EPC)과 운영·관리 분야의 기술 협력도 논의한다.
현대건설은 앞서 지난 15일 멜버른에서 CIP와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및 관련 인프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CIP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풍력·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그린수소 등 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이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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