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도네시아서 300명 추가 채용…9개 계열사 잡페어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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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2025 롯데 글로벌 잡페어 행사 현장 사진 [롯데그룹]

 

롯데가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에 맞춰 현지 인력 채용을 늘린다.

롯데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6 롯데 글로벌 잡페어’를 열고 연내 현지 인력 3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현지에 진출한 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현지 취업준비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계열사별 사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 상담과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는 롯데가 주요 해외시장으로 육성하는 지역 중 하나다. 롯데는 2008년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해 현재 12개 계열사가 유통과 화학, 물류, 정보기술(IT), 건설 분야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 롯데의 인도네시아 사업 매출은 2조원을 넘어섰으며 현지 임직원은 약 8000명이다. 롯데는 이번 잡페어와 대학별 채용 행사를 통해 인력 확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글로벌 잡페어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처음 열린 뒤 이번이 두 번째다. 롯데는 자카르타 행사 이후 현지 주요 대학을 찾아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직무 상담과 채용을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잡페어를 열었던 베트남에서도 오는 10월 하노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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