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모빌리티 변화 점검…AI·자율주행 대응 방향 공유
삼성생명(대표이사 홍원학)과 삼성화재(대표이사 이문화)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와 모빌리티 산업 변화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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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이 컨설턴트 상담 훈련을 위한 ‘AI롤플레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
삼성생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컨설턴트의 상담 역량을 높이는 ‘AI롤플레잉 서비스’를 9월 중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AI롤플레잉 서비스’는 AI 디지털 휴먼이 가상 고객 역할을 맡아 컨설턴트가 실제 고객을 상담하는 것처럼 대화하며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컨설턴트가 고객 유형과 상담 상황을 선택하면 AI가 실제 영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상황을 구현한다. 상담 전에는 관련 시나리오와 반론 응대 화법 등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상담 후에는 대화 내용과 응대 방식을 분석해 개인별 피드백과 학습이력을 제공한다.
AI롤플레잉 서비스에는 보험 전문 지식을 반영한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대화 모델을 활용했다.
삼성생명은 해당 서비스를 신인을 포함한 전 컨설턴트의 상품·상담 교육에 연계할 계획이다. AI롤플레잉 서비스는 올해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생성형 AI 활용 관련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삼성생명은 초기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보완하고 다양한 상품과 고객 유형, 상담 상황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AI 디지털 휴먼 기업 클레온과 공동 개발했다. 삼성생명은 클레온의 AI 디지털 휴먼 기술에 사내 교육 노하우와 보험 전문 지식을 접목하고, 보험 상담에 특화된 LLM 기반 대화 모델을 자체 구축·연계했다. 클레온은 2022년 '삼성금융 C-Lab Outside' 생명보험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삼성생명과 기술 협업을 이어왔다.
정식 출시에 앞서 일반 관람객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6'의 삼성금융네트웍스 부스에서 AI 기반 FC 롤플레잉 서비스 시연 공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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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Mobility Conference'를 개최했다 [삼성화재] |
지난 3일에는 삼성화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Mobility Conference'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Mobility Conference'는 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이슈와 향후 흐름을 공유하고 보험업계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Shift the Engine, Move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AI 기술 확산에 따른 모빌리티 변화와 자동차보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의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AI·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사내 세션에서는 AI 기반 업무 혁신, 모빌리티 관련 사업, 자율주행 기술 확산에 따른 보험산업 대응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보상 프로세스의 변화, 신규 사업 기회, 기술 발전에 따른 시장 환경 변화 등을 공유하며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외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가 다시 쓰는 이동의 법칙'을 주제로 AI 기술이 이동 경험과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또한 새롭게 형성되는 모빌리티 생태계와 보험산업의 대응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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