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저탄소 콘크리트 탄소감축인증 2단계 심의 통과

이슬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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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방법론·사업계획서 심의 완료
콘크리트 30만㎥ 기준 탄소 3만2000톤 감축 추산
▲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에 대해 대한상공회의소의 탄소감축인증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 


1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월 30일 현장타설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탄소감축인증의 방법론 인증과 사업계획서 인증 심의를 통과했다. 국내 건설사가 현장타설 콘크리트로 해당 심의를 통과한 것은 처음이다.

탄소감축인증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제품과 사업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검증해 탄소크레딧을 발급하는 제도다. 방법론 인증과 사업계획서 인증, 모니터링 보고서 인증 등 3단계 심의를 거친다. 대우건설이 탄소크레딧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마지막 단계인 모니터링 보고서 인증을 받아야 한다.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인증을 추진했다. 한양대학교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의 자문을 받아 실제 건설현장에서 확보한 시공·품질 데이터를 인증에 활용했다.

회사는 해당 콘크리트 30만㎥를 기준으로 약 3만200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실제 탄소 감축량은 향후 모니터링 보고서 심의를 통해 검증받아야 한다.

앞서 대우건설은 해당 콘크리트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과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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