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3.25%로 인하… 38개월만에 긴축 종료

손규미 / 기사승인 : 2024-10-11 1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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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토요경제 = 손규미 기자] 한국은행이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연 3.5%인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래 38개월 만에 완화 쪽으로 돌아서는 피벗(통화 정책 전환)이 실현됐다.

이번 금통위의 인하 단행은 집값 상승과 이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세 등 금융불균형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0.50%포인트 인하), 국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1.6%) 안정세 및 내수 부진 등의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으로 한미 간의 금리 격차는 다시 1.75%로 벌어졌다.

 

토요경제 / 손규미 기자 sk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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