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통家] 하이트진로·풀무원 추석 앞두고 나눔 확대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3: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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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자립준비청년·쪽방촌 주민 800명 지원
풀무원푸드머스, 도서산간 복지관에 식품 꾸러미
풀무원, 임직원 건강간식 아이디어 상품화 검토

식품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자립준비청년과 쪽방촌 주민에게 생활용품과 과일을 지원하고, 풀무원푸드머스는 도서산간 지역 사회복지관에 식품을 전달했다. 풀무원은 임직원이 제안한 건강간식의 상품화를 검토한다.

▲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지난 8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2026년 추석맞이 자립준비청년 응원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한 가운데, 하이트진로홀딩스 김민영 수석팀장(왼쪽)과 초록우산 김지예 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취약계층 800명에 추석 꾸러미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추석을 맞아 전국 자립준비청년과 서울 쪽방촌 주민 800명에게 생활용품과 식품을 지원한다.

두 회사는 지난 8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2026년 추석맞이 자립준비청년 응원 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꾸러미에는 샴푸와 스킨·로션 등 생활용품과 밥 용기, 블루투스 이어폰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담았다. 회사는 추석 전까지 전국 자립준비청년 300명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쪽방촌 주민 500명에게도 과일을 지원했다. 지난 15일 사과와 배로 구성한 '비타민 꾸러미'를 서울역·영등포·창신동·남대문·돈의동 등 서울 5개 온기창고를 통해 전달했다.

회사는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매달 비타민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설과 추석 명절 나눔 활동은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 도서산간 복지관에 식품 지원

풀무원푸드머스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도서산간과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에 식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부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사회복지관 소통-이음 기관방문' 사업에 참여했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사회복지관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 식품 꾸러미 400개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사골곰탕과 김, 사과음료 등 풀무원 제품 9종을 담았다.

지난 6월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인제군사회복지관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도 각각 200개를 지원했다. 서귀포 지원분을 포함하면 올해 4개 기관에 전달한 꾸러미는 총 1000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앞으로 인천 백령도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도 식품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풀무원, 건강간식 아이디어 4건 상품화 검토

풀무원은 임직원이 제안한 건강간식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검토한다.

회사는 지난 14일 서울 수서 본사에서 '2026 풀무원 건강간식 경진대회' 본선을 열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8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 가운데 현장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참가팀은 콩과 두부, 두유, 비지 등 콩 유래 식재료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했다.

풀무원은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를 합산해 4개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생비지를 활용한 크래커가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밀가루와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조청강정이 선정됐다. '100% 식물성 롱바이트 타르트'와 '찰떡 품은 크럼블 쫀득파이'는 우수상을 받았다.

풀무원은 추가 검증을 거쳐 수상 아이디어의 실제 상품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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