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2분기 매출 2078억원…분기 최대 실적 기록

황세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6: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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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해외사업·디지털헬스케어 고른 성장
영업이익 109억원…전년 동기 대비 170.4% 증가
▲ [동아ST]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과 해외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7일 동아에스티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잠정 매출은 20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170.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160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1486억원으로 15.2% 증가했다. 기존 주력 품목이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도입 품목 매출도 늘었다. 회사는 하반기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외사업 부문 매출은 469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박카스와 다베포에틴알파 등의 판매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8% 늘었다.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매출이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신제품 ‘하이카디 M350’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9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96.2% 늘었고, 순이익은 21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대사이상 지방간염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a상을 마쳤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파트3를 진행 중이며,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과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 단계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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