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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 시중은행[연합뉴스] |
5대 시중은행이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은 홈플러스 협력업체를 긴급 지원한다. 신규 자금 공급과 함께 금리 우대, 대출 만기 연장, 원금 상환 유예 등을 통해 유동성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홈플러스 납품대금 입금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에 업체당 최대 5억원의 신규·대환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최대 1.0%포인트 우대한다. 대출 만기 시 원금 상환 없이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상환도 유예한다. 연체 중인 업체에는 연체이자를 감면할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신규 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에 최대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우대와 함께 기존 대출은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까지 만기를 연장하고, 분할상환금도 최장 6개월 유예한다.
우리은행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5억원 이내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여신은 원금 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하고,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기간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확대한다. 금리 우대와 각종 수수료 감면도 함께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홈플러스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기업과 개인사업자는 최대 2.0%포인트(p), 농업인은 최대 2.6%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앞서 KB국민은행도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긴급 운전자금 대출과 할인금리, 대출 만기 연장, 원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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