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발행액 47조…전년대비 70% 급증

전은정 / 기사승인 : 2015-07-07 14: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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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로 공모 ELS 발행비율 ↑

[토요경제=전은정 기자] 올 상반기 ELS 발행금액은 지난해 보다 70% 급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7일 2015년도 상반기 ELS(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년동기(27조 6177억 원)대비71.4% 증가한 47조 3453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보다는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탁원 측은 “지난 2013년 이후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와 연초부터 시작된 국내외 증시의 완만한 상승흐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초저금리 시대의 대안으로 상대적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대안으로서 ELS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말에는 ELS 최초 발행 이후 최대 발행금액을 기록한 2014년도 발행금액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28조 2414억 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9.6%를 차지했으며, 사모발행은 19조 1039억 원으로 발행금액의 40.4%를 차지했다.
공모 ELS는 2014년 상반기대비 88.1%, 2014년 하반기 대비 9.4% 증가했고,사모 ELS는 각각 51.6%, 4.1% 증가했다.
예탁원 측은 “공모 ELS의 발행비율은 지난 2013년 상반기 38.4%에서 2015년 상반기 59.6%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사상초유의 1%대 금리영향 때문”으로 진단했다.
그는 “낮은 은행 예금금리에 만족하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이 투자대안으로서 EL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ELS는 국내증시 및 세계 주요 증시의 상승 추세에 따라 중위험·중수익을 표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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