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상수지 45개월 연속 흑자

김재화 / 기사승인 : 2016-01-05 1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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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경상수지가 45개월째 흑자를 이어가며 최장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경상수지 흑자는 94억달러다.


11월말의 흑자폭은 10월말(91억2000만달러)보다 2억8000만달러 늘어났으나 2014년 11월말(107억600만달러)과 비교하면 13억6000만달러나 줄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경상수지 흑자는 979억9000만달러로 연간누적액은 1000억달러에 근접했다.


그러나 최근의 경상흑자는 상품교역에서 수출과 수입이 함께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든 점에서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11월말 상품수지 수출은 434억3000만달러로 2014년 11월말보다 11.8% 감소했다. 11월말 상품수지 수입은 334억5000만달러로 2014년 11월보다 15.6% 줄었다.


박승환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석유류 수출 감소와 반도체·철강 품목의 단가 하락, 세계 경기 위축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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