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원대 해외 스마트 폰, 국내 틈새시장 공략

정동진 / 기사승인 : 2018-06-28 15:27:01
  • -
  • +
  • 인쇄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비슷한! 가성비 앞세워 틈새 공략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가격 대 성능 비, 일명 가성비를 앞세운 중저가 스마트 폰이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와 LG의 G 시리즈는 플래그십 기종으로 분류되어 출고가 100만 원대로 고가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한다. 신제품이 등장할 때마다 당대 최고의 스펙으로 출시되지만,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도 커졌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비슷한' 전략을 앞세운 중저가 해외 스마트 폰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쿠오스S3(샤프), 홍미노트5(샤오미), P20라이트(화웨이) 등이 이통 3사와 알뜰폰 사업자, 자급제 폰으로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쿠오스S3(출고가 39만9300원)는 구글이 인수한 샤프의 스마트 폰으로 SK텔레콤을 통해 26일 출시됐다. 6인치 디스플레이, 퀄컴의 스냅드래곤630 칩셋, RAM 4GB, 64GB 내장 메모리, 후면 1200만·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탑재,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홍미노트5(예상 출고가 30만 원 대)는 이통3사를 통해 7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6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636칩셋, RAM 4GB 램, 64GB 내장메모리, 후면 1200만·망원 500만 화소 듀얼카메라, 20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P20라이트(예상 출고가 30만 원 대)는 자급제 폰으로 출시된다. 5.8인치 디스플레이, 기린 659 옥타코어 칩셋, RAM 4GB, 64GB 내장 메모리, 후면 300만·1600만 듀얼 카메라, 전면 1600만 카메라를 탑재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스마트 폰보다 가격 대비 성능을 강조한 중저가 스마트 폰도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해외에서 검증된 스마트 폰이 출시되면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국내 스마트 폰 제조사도 안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