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아이온 레기온즈 오브 워(AION: Legions of War)의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
아이온 레기온즈 오브 워는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 영원의 탑(AION : The Tower of Eternity)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RPG로 지난해 7월 29일에 소프트 런칭 방식(정식 출시가 아닌 일부 지역에서 콘텐츠와 결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출시된 바 있다.
현재 아일랜드,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멕시코, 노르웨이 등 총 9개 지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리니지2 M,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 2 등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러나 아이온 레기온즈 오브 워라는 이름이 빠지면서 정식 출시가 임박한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온 것.
일각에서는 소프트 런칭 빌드를 1년 이상 진행하면서 시장과 타협점을 찾고 있고, 내부 심사 기준에 의해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아이온은 리니지-리니지2에 이어 성공한 PC 온라인 게임인 탓에 엔씨소프트는 선례를 남기기 위해 담금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이온 레기온즈 오브 워는 '지스타 2014 프리미어 기자 간담회'에서 공개된 이후 약 3년 만에 소프트 런칭으로 선을 보였다. 그만큼 게임의 완성도를 중요시하는 회사의 특성상 미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까지 업데이트를 진행할 정도로 계속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식 출시 시기만 정해지지 않았을 뿐 프로젝트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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