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CGV 특별관 ‘씨네&포레’ 개관

신아련 / 기사승인 : 2018-07-11 1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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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오픈기념 ‘힐금 클래스’ 열어

[토요경제=신아련 기자] CGV가 자연 속에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공간을 조성했다.


CGV는 지난 6일 도심 속 자연 콘셉트의 잔디 슬로프 특별관 '씨네&포레(CINE&FORÊT)'를 CGV강변에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씨네&포레는 ‘영화와 숲'이라는 의미로, 자연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아날로그 감성의 상영관이다.


‘씨네&포레’ 상영관은 명칭에 맞게 ‘그린테리어'(Green+Interior)로 도심 속 한가운데 있는 숲을 연상케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싱그러운 자연 향을 맡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계단을 없앤 완만한 경사의 슬로프형 바닥에 실내 잔디를 덮었다.


상영관의 벽면은 순록이끼 ‘스칸디아모스’로 꾸몄다. 이에 따라 숲속 분위기에 공기 정화, 먼지 제거, 가습 효과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고성능의 산소발생기를 설치하여 상영관 내부를 실제 숲의 산소 농도 수준으로 유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천장에는 광섬유 조명을 적용해 은은하게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연출했다. 스크린 앞쪽 바닥과 벽면 일부에는 미디어 아트를 설치해 폭포, 연못, 하늘 등을 다채롭게 구현했다.


좌석은 총 48석으로, 1인용 소파 형태의 빈백, 매트, 카바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각 좌석마다 우드 소재의 개별 피크닉 테이블을 비치했고 스크린은 4도 가량 좌석 방향으로 기울여 설치해 영화의 몰입감도 높였다.


힐링을 위한 피크닉 타임도 제공한다. 영화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입장해 쾌적하고 싱그러운 공간에서 먹고, 이야기하고, 자유롭게 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CGV 씨네&포레는 오픈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힐금 클래스’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힐링 영화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이달 13일과 27일 저녁에는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리틀포레스트’ 와 천시아 명상 마스터의 ‘싱잉볼 명상 클래스’가 열린다. 20일에는 영화 ‘뷰티인사이드’와 함께 요가 강사 양정원의 ‘뷰티피크닉’을 통한 페이스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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