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한글검색 청소년 보호 대책 발표

설경진 / 기사승인 : 2007-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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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서치.성인인증제도 도입...2단계 보호 방법 채택

구글은 정보통신부와 협의를 바탕으로 한글검색 서비스에 도입할 청소년 보호 대책들을 지난 16일발표했다.

최근 구글은 한글검색에서 유해정보에 대한 청소년 접근 제한 및 관리 조치를 위해 정통부와 포괄적인 대책 협의를 해왔으며 구체적인 제도 도입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논의를 통해 구글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필터링 기술인 세이프서치(SafeSearch)와 성인인증제도를 동시에 도입하는 2단계 보호 방법을 채택하기로 했다.

구글 관계자는 "사용자가 금칙어에 대해 검색할 경우 사용자 성인인증이 요구되며 19세 이하의 경우에는 세이프서치가 필터링한 검색 결과가 보여지게 된다"며 "구글은 한글검색에 대한 세이프서치와 성인인증제도의 개발을 서둘러 진행해 8월말 가동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켄트 워커 구글 법무 총괄 책임자는 "구글은 그동안 한국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왔었고 이번에 구글 한글검색에서 청소년들을 유해정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안에 도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서치란 특정 정보를 담고 있는 사이트들을 가려내어 검색결과에서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키워드와 문구, URL 그리고 오픈 디렉토리 카테고리 검색 등을 모두 체크하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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