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부산·경남에 베이핑룸 설치한다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04-18 1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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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지역 내 50여개 대형사업장 찾아
전자담배 전용 사용 공간 베이핑 룸 설치 및 운영컨설팅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는 ‘담배 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 비전 실현을 위한 지역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건다.


18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두달 간 부산·경남 지역의 대형 사업장 50여곳을 찾아 전자담배 전용 사용 공간 된 베이핑(Vaping) 룸을 설치하고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담배 연기 없는 도시(Smoke-Free City)’를 만들기 위한 일환이다. 일반담배 보다 유해성이 적은 혁신제품, 즉 전자담배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앞서 수도권과 지방의 대형 사업장, 사무실, 공동주택 등 50여개 장소에 베이핑 룸을 설치해 담배 연기 없는 환경 조성한 바 있다.


특히 대형 사업장의 경우 불을 붙여 사용하는 일반담배에 비해 화재 위험이 없는 가열방식의 혁신 제품과 베이핑 룸 설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캠페인 기간 중 주민자치회와 협의를 통해 공동주택에 대한 베이핑 룸 설치 시범 사업도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의 구 도심과 광안리·해운대 지역을 연결하는 수영구 소재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아파트 실내와 복도, 출입구와 단지 내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세대 내 흡연 방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 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환경 조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 사장은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만들려면 유해성이 적은 혁신제품으로의 전환과 함께 소비자를 둘러싼 주변 환경의 개선도 중요하다”며 “유해성 감소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고 기업, 지역사회,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공중 보건 개선에도 기여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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