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뉴스9’ 앵커 직접 맡는다

강수지 / 기사승인 : 2013-09-02 11: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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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강수지 기자] 손석희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담당 사장이 ‘뉴스 9’ 앵커를 맡는다.


손 앵커는 JTBC가 오는 16일부터 적용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 개편에서 메인 뉴스인 ‘뉴스 9’를 단독 진행한다. 보도국 김소현 기자는 손 앵커를 도와 속보를 전할 예정이다.


편집과 인사의 최종책임자인 보도담당 사장이 뉴스 전체를 책임지며 진행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시도된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뉴스9’ 앵커로 일선에 나선 것은, 효율적인 뉴스프로그램 개편과 혁신을 위해 자신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개편의 지향점은 손석희 사장이 부임 초부터 강조한 사실, 공정, 균형, 품위의 네 가지 원칙을 준수하고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극단적 진영논리를 극복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JTBC는 “‘뉴스 9’는 관행적으로 해온 리포트의 백화점식 나열을 자제하고 당사자나 전문가와의 인터뷰, 심층취재 등을 통해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과거 손 사장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10여년 간 함께 일했던 작가들이 손 앵커의 메인뉴스 등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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