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네바다주 150MW 태양광 발전소 공동개발

정동진 / 기사승인 : 2018-09-21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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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박형구 대표이사(앞쪽 왼쪽에서 네번째)와 한화에너지 Henry Yun 미국법인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화에너지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한화에너지(대표이사 류두형)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얼바인에서 네바다주 볼더시티(Boulder City)에 위치한 150MW 규모의 볼더솔라 III (Boulder Solar III) 태양광 발전소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을 한국중부발전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볼더솔라 III 태양광 발전소는 네바다주 내 연간 3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규모이다. 한화에너지는 이미 자회사인 174 Power Global(법인장 Henry Yun)을 통해 네바다주 전력회사인 NV Energy와 500MW 이상의 전력수급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2012년에 미국 내에 KOMIPO America를 설립, 2015년에는 미국 태양광기업인 SunPower와 공동개발협약을 통해 같은 해 6월 1단계(100MW), 그해 11월에 2단계(50MW)의 전력구매계약을 네바다주 전력회사인 NV Energy와 체결했고, 현재 1·2단계는 모두 성공적으로 상업운전 중에 있다.


이번 볼더솔라 III 태양광 발전소는 한국중부발전과의 공동개발로 추진됨에 따라 한국기업들의 미국 태양광 시장 동반진출의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 내 대용량 태양광발전소 개발, 건설 및 상업운전의 협력사례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너지는 174 Power Global을 통해 본 사업의 개발부터 자금조달, 발전소 운영까지 태양광 발전사업 전 분야를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미국이라는 중요한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에너지와 한국중부발전이라는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공동 개발하는 사업이라는 데 의의가 있고, 본 사업의 성공을 통해서 양사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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