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하이트진로 제품. [사진=하이트진로]](/news/data/20181224/p179588957367685_883.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하이트진로의 제품이 러시아 주류 판매점에 입점, 현지화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러시아 극동지역 내 No.1 주류 체인 판매점인 빈랩(Vin Lab, Винлаб)에 소주 제품을 입점하고, 현지인 및 관광객 대상으로 참이슬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빈랩은 러시아 최대의 주류를 생산하는 그룹인 Beluga Group의 계열사로 블라디보스톡에 30여개 매장을 비롯, 러시아 내 400여개의 매장을 가진 주류 체인 판매점으로 향후 1000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랩은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주류 구매를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등 대표 소주 제품들을 모스크바 현지 마켓인 아샨 및 아시아 식료품점에 입점하는 등 꾸준히 현지화를 모색해 왔다.
그 동안 러시아에서 소주의 판매는 한식당 위주로 소량 판매가 이루어졌다. 최근 일부 사업가 및 트렌드세터들을 겨냥한 현지 거래처의 요청과 현지 진출을 고려하는 하이트진로의 전략에 따라 현지화가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빈랩 입점을 통해 러시아 현지인들에게 참이슬 브랜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상무는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주류 소비 최상위 국가 중 하나"라며 "러시아 시장에서 소주 시장을 키워나가는 등 세계시장에서 각국의 대표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1995년 HJRF(HITEJINRO RUS Food)를 설립하고 모스크바 일대에 슈퍼마켓을 7개 운영하는 등 한국식품 저변화에 힘써왔으며, 2013년에는 HJR(HITEJINRO Rus)을 설립해 주류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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