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서 개인컵 사용 1천만건 돌파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05-08 16: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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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용량 전년比 178%↑...에코보너스 개인컵 활용 고객 급증
▲(사진 왼쪽 첫번째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환경부 박천규 차관,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가 환경부, 환경재단과 함께 스타벅스 더종로R점 앞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성과를 소개하고 시민 1천명에게 선착순으로 텀블러를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 첫번째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환경부 박천규 차관,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커피전문점에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1천만건을 돌파했다.


8일 스타벅스커피코리에아 따르면 지난해 5월 이후 스타벅스에서만 개인컵 이용 고객이 1천만명을 돌파(18년5월~19년 4월 기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해 5월 이후 올해 4월 (15일 기준)까지 총 10,819,685건의 개인 컵 사용 실적을 기록했다. 협약 이전 같은 기간(2017년5월~2018년 4월)약 389만건(3,896,635건)의 할인 횟수 대비 약 178%이상 증가하는 확대 효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5월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식을 가진바 있다.


또 스타벅스는 지난 해 11월 개인컵 이용 확대를 위해 개인컵 이용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300원 할인 혹은 에코 별 적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6개월간 약 405만건(4,056,976건)의 에코 별 적립 실적을 기록하며 개인 컵 사용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9년 3월까지의 개인 다회용컵 이용을 통한 할인 누적금액도 88억 5천 9백만원으로 기록된 바 있으며,올해에도 개인 컵 사용은 지속 증가 추세로 연말까지 할인 금액은 누적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해 종이빨대 및 빨대없는 리드(컵 뚜껑)전국매장 확대 도입 후 빨대 사용량도 약 50% 감소했다.


종이빨대 도입 전후 빨대 사용량을 비교해 봤을 때2018년도 12월 전사 확대 도입 전 5개월 간(2018년 7월~11월)약 8천5백만개의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됐다.


이에 반해 도입 후 5개월간(2018년 12월~2019년 4월)종이빨대 사용량은 약 4천3백만개로, 빨대 사용량 자체가 약50%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스타벅스커피는 8일 자발적 협약식 1주년 및 개인 컵 이용 1천만건 돌파를 기념해 ‘2019 마이 텀블러 캠페인’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박천규 환경부 차관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1년간의 일회용품 줄이기 성과 보고 및 환경서약을 하는 시민 1천명에게 선착순으로 텀블러를 증정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일회용컵 줄이기를 넘어, 1인 1텀블러 갖기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2019마이 텀블러 캠페인’을 연말까지 매월 10일 진행한다.


이 날 발대식에 참석한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 봤을 때 스타벅스의 노력과 많은 고객 분들의 동참으로 인해 이제는 개인 컵도 생활 필수품이라는 인식이 서서히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라며 “환경부도 이러한 변화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향후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커피전문점이 앞장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서 국민의 인식 개선이 빠르게 진행됐다“며 “올해에는 1인 1컵이 하나의 주도적인 문화로 정착될 때까지 열정적인 캠페인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스타벅스의 다양한 캠페인 전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우리 고객분들과 파트너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향후 우리 파트너들과 더욱 많은 고객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실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 개발 및 전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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