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구본무 회장 1주기 추모식…고인 뜻 따라 간소하게

김사선 / 기사승인 : 2019-05-19 1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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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열리는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추도 메시지를 낭독하는 수준으로 '간소하고' '차분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20일 열리는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추도 메시지를 낭독하는 수준으로 '간소하고' '차분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오는 20일 열린다.


구체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추모식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추도 메시지를 낭독하는 수준으로 '간소하고' '차분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LG그룹은 생전에 의전과 격식에 손사래를 쳤던 고인의 뜻을 기려, 추모식을 비공개로 이 같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그룹 경영 당시 소탈한 행보를 보여왔던 구 전 회장은 지난해 초 병세가 악화하면서 가족에게 '조용한 장례'를 주문했으며, 이에 따라 장례는 '3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19일 LG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구본무 전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연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구광모 LG회장과 권영수 ㈜LG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일부 경영진만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 전 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5월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1995년부터 23년간 그룹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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