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방한 중인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SK그룹]](/news/data/20190527/p179589136697491_805.jpg)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사업 강화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상호간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현지 유력인사들을 수시로 접촉하며 중지를 모으고 있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방한 중인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장쑤성 당서기는 중국에서도 경제분야 영향력이 막강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SK그룹은 최 회장과 러우 서기는 여러 사업 분야에서 SK그룹과 장쑤성과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지속적인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난징과 쑤저우, 우시, 옌청 등 혁신 도시들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장쑤썽에 SK그룹은 SK하이닉스를 현재 운영 중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장쑤성에 SK하이닉스가 운영 중인 우시 반도체 공장과 현재 건설 중인 SK이노베이션 창저우시 배터리 공장 등 핵심사업을 키우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장쑤성은 면적이 중국 전체의 1%에 불과하지만, 국내총생산(GDP)은 중국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광둥성에 이어 2위다.
이보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4일과 25일에도 1박 2일 일정으로 상하이를 방문하는 등 중국 네트워크에 공을 들이고 있다.
24일엔 상하이 국제무역센터에서 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 SK에너지,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의 중국 주재원과 현지 구성원 등 180여명과 '행복토크'를 진행했으며 2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9 상하이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최근 최태원 회장이 중국 사업에 올인하면서 현지 기업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굴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다시 한번 성과를 일궈낼지 업계의 시선이 그의 발걸음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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