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오후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에서 박한우 기아차 대표이사 등과 만나 "현대·기아차그룹이 상생협력을 강화해 부품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해 달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news/data/20190603/p179589216850784_492.jpg)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기를 맞아 우리나라 자동차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 그룹이 다가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협력·유관업체와의 상생 및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관건이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에서 박한우 기아차 대표이사 등과 만나 "현대·기아차그룹이 상생협력을 강화해 부품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해 달라"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소·전기차, 자율주행 등 구조적 변화에 직면한 자동차 업계의 미래 대비 전략을 듣고, 협력·유관업체와의 상생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자동차 그룹의 방안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자동차 그룹이 추진 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협력업체 상생 및 광주형 일자리 사업 등 미래를 대비한 현대자동차 그룹의 정책에 대해서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임을 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조 위원장은 또 마무리 발언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일시적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자동차 산업이 조선기자재 산업의 전철을 밞지 않도록 현대자동차 그룹의 상생협력 문화를 2차 이하 협력업체까지 확산시켜 중소 부품업체의 미래 대비 경쟁력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광주형 상생 일자리 사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 그룹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상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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