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17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사업방향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 = 한국증권금융 제공]](/news/data/20190117/p179589222045578_327.jpg)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자본시장 지원 기능 강화를 통해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온라인플랫폼인 펀드슈퍼마켓을 혁신적으로 개편하겠다”
정완규 한국증권금융(이하 '증권금융') 사장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정 증권금융 사장은 ‘자본시장 활성화’와 ‘펀드온라인코리아(FOK)’를 통한 혁신을 올해 경영 목표로 내세웠다.
이에 정 사장은 올해는 국내외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동성 공급 등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각오다. 증권사에 대한 대출 목표치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다. 대출 규모는 2018년 11만4749억원에서 올해 12만3500억원으로 약 8700억원 늘어났다.
더불어 증권사의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대비해 할인어음, 일중자금거래 등을 통한 단기자금 지원도 지속한다. 지원 규모는 자금시장 수급 상황에 따라 조절할 예정이다. 지난해 증권사에 지원한 단기자금은 할인어음 8362억원, 일중 자금거래 8480억원이었다.
이 외에 익일물 RP거래 편중 완화를 위해 기일물 RP거래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개인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높은 공매도의 문턱도 낮춘다. 개인은 증권사를 통해 증권금융에서 주식을 빌려(대주) 공매도를 하는데 대여주식 종류와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증권금융의 대여 가능 주식도 늘린다. 작년 11월 현재 134개 종목으로 잔고는 총 120억원 어치다. 증권금융은 이를 올해 상반기 안에 종목은 248개로 늘리고 잔고는 현재의 약 7.7배인 92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사주제도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이에 2017년 하반기 개시한 ‘우리사주 플랫폼’을 위해 수탁 서비스 기반 확충한다. 조합(원)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특히 작년 말 인수를 완료한 ‘펀드온라인코리아(FOK)’로 펀드시장 패러다임 전환도 개선한다. 이에 온라인 플랫폼인 ‘펀드슈퍼마켓’을 혁신적으로 개편해 흑자전환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정 사장은 “지금 ‘펀드슈퍼마켓’ 사이트를 이용시 투자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향후 투자자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며 “펀드 이외에 여러 상품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내실경영도 강화한다. 정 사장은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황별 대응계획을 수립·점검하여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직문화 혁신 및 인사관행 개선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건실한 강소조직으로의 변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인력 채용규모를 39% 확대한다. 또 능력 중심의 인사, 여성인재 육성을 통해 한층 젊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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