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주택도시금융 역량 증진 위해 국제교류 확대

김사선 / 기사승인 : 2019-06-05 16: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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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분양보증 노하우 전수, 유럽ㆍ미국 선진사례의 국내 도입 연구
지난 1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스타나경제포럼(AEF)'에서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왼쪽 첫번째)이 한국의 서민주거안정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지난 1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스타나경제포럼(AEF)'에서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왼쪽 첫번째)이 한국의 서민주거안정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최근 新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HUG 핵심 업무분야인 주택과 도시재생에 대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자 국제협력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6일 HUG에 따르면 아시아에 HUG 주택분양보증 노하우 공유로 한국형 주택 금융제도를 알리고 유럽과 미국의 선진 사례를 국내 주택 및 도시재생 사업에 벤치마킹하고자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국제교류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HUG와 교류의 물꼬를 튼 나라는 베트남. HUG와 베트남은 2012년 MOU 체결을 시작으로 양 국 실무진 초청연수, 베트남 부동산법 개정을 위한 자문제공 등을 진행하며 8년간 교류해왔다.


카자흐스탄과는 2년 뒤인 2014년 MOU 체결을 시작으로 주택 공기업 '바이테렉'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HUG의 제도전수에 힘입어 카자흐스탄은 한국형 주택금융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주택법을 개정했으며, 2016년에 HUG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카자흐스탄 '주택보증기금(HGF)'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HUG는 한국형 주택금융제도 전수를 위해 2017년 필리핀 '모기지금융공사(NHMFC)'와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7월에는 인도네시아 '다목적 금융공사(SMF)'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HUG는 도시재생 연구거점을 확보하고, 선진 금융기법을 국내에 도입하고자 올해 1월, '유럽투자은행(EIB)'과 MOU를 체결했다. HUG는 50년 이상 축적된 EIB의 PF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하고 금융 프로그램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또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영국의 '주택건설협회(NHBC)', 스웨덴의 '주택협동조합(Riksbyggen)'과 교류를 기반으로 유럽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연구하여 한국 뉴딜사업에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광 사장은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HUG의 업무역량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교류와 연계하여 한국기업이 제도 수출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등 상생발전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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