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비스 종료된 성인 RPG 폭스(FOX), 일본에서 부활

정동진 / 기사승인 : 2018-10-23 11: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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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정동진 기자] 국내 서비스를 종료했던 엔터메이트의 성인 모바일 RPG 폭스(FOX)가 일본에서 부활한다.


현지 게임업계에 따르면 갈라 재팬이 'FOX-Flame Of Xenocide'라는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5월 14일 엔터메이트와 갈라 재팬은 폭스의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FOX-Flame Of Xenocide의 원작 폭스는 엔터메이트 자회사 폭스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다. 다양한 성인 전용 콘텐츠로 무장하고 강렬한 하드코어 액션을 강조, 섹시 컨셉 코스튬과 여러 콘텐츠를 통해 성인들만 보고 느낄 수 있는 매력으로 출시 당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국내는 지난 9월 28일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리뉴얼을 거쳐 일본에서 다시 한 번 부활을 준비하는 것. 올겨울 일본 출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국내 출시 당시 성인용 RPG로 주목받았지만, 출시한 이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지 못해 8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할 정도로 부진을 겪어 일본 서비스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출시 후 해외 진출과 해외 선행 출시 후 국내 출시 사례는 흥행을 가늠할 수 없다. 단 국내와 다른 시장 분위기와 플레이 성향을 파악해 일본 서비스로 부활을 노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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