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76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7% 늘었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은 2조32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5%로 크게 신장했다.
GS리테일 측은 매출 상승요인으로 호텔과 슈퍼마켓의 매출 활성화를 손꼽았다. 슈퍼마켓과 호텔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각각 3.4%, 15.5% 신장했다. 3분기 말 기준 편의점 수는 1만2977개로 지난해 말 대비 548개 늘었다.
영업이익 또한 슈퍼마켓과 호텔 매출 상승 영향이 컸다. 슈퍼마켓은 기존점 매출 신장과 매장 효율화 등에 따른 고정비 절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억, 호텔은 파르나스타워 임대 완료, 호텔 투숙비율 개선 등으로 56억 증가했다.
한편 헬스앤뷰티(H&B)스토어 사업 부진, 인건비,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 손실이 발행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 손실은 축소했다.
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상생지원비용 연 450억이 발생하는 만큼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웠는데 비용절감을 큰 폭으로 진행해 편의점 부문 영업이익이 764억원 증가했다”라며 “비편의점 부문 실적도 눈에 띄고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판매를 못함에 따른 담배부문 기저 작용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14.5%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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