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요트도 팝니다.
국내 백화점에선 처음으로 요트가 판매되어 화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여름정기세일 이색상품으로 오는 7/17(월)까지 요트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요트의 무게가 3톤이고, 선체 길이가 9미터(26피트)에 달해 매장에 전시하지 못하고 정문앞에 전시한다.
주5일 근무제가 100인 이상 사업체로 확대되는 등 주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레저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해양 레저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에 전시되는 요트는 미국 리갈(REGAL)사에서 제조한 26피트급 엔진요트(스포츠 크루저 2265)로 선체 길이가 8.9미터, 선폭(너비)이 2.5미터, 선고(높이)가 3미터로 내부에 침실, 화장실, 부엌, 세면실에 응접실까지 갖추고 있다. 강이나 바다에서 최대 36노트(시속 67km)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가격은 1억7천2백만원이다.
전시장에는 전담직원 2명이 상주하며 보트 및 요트에 대한 상담 및 판매를 하고, 요트에 직접 올라가서 내부를 구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전시된 요트 이외에 40여 종의 보트 및 요트에 대한 상담판매도 병행한다. 19피트(선체 길이 5.8미터)급 보트의 경우 5천6백만원이며, 선체 길이가 33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108피트급 요트의 경우 1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요트는 트레일러를 통해 이동하는 크루즈급으로 항만 근처의 마리나 시설에 위탁 보관해야 한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층 크루즈컨셉숍에서는 같은 기간동안 크루즈 여행사 실버시(Silversea)의 '크루즈 여행상품'도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지중해특선, 카리브해특선, 유럽특선, 중동특선 총 4종류로 각 상품마다 숙소위치( 모든 객실 바다 조망 가능하며 별도의 테라스 유무에 따라 2종류로 나뉨)에 따라 가격은 2종류로 1인당 가격은 최소 890만원(지중해코스 11일 비스타 스위트 기준)에서 최대 1450만원(유럽특선 17일 베란다 스위트 기준)까지 다양하다.
행사기간 중 크루즈 여행상품을 구입할 경우 동반가족과 함께 크루즈선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200달러의 크레디트 머니를 제공한다.
실버시(Silversea)는 6성급의 초호화 크루즈선을 보유한 크루즈 전문 여행사로 지난 2003년 5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상트 페테르부르그 정도 300주년 기념행사시 토니 블레어 수상, 자크 시라크 대통령, 슈뢰더 총리 등 G8정상들을 비롯 세계 각국의 국빈들의 숙소와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실버시 크루즈선을 전세한 것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김길식 판매기획팀장은 "평소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없었던 유무형상품을 소개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주고 이색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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