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news/data/20190621/p179589468826179_249.jpg)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한국전력 이사회가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한시적으로 완화해주는 누진제 개편안을 21일 보류시켜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한전은 이날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의장 김태유 서울대 교수)를 개최하고 민관 태스크포스(TF)가 제시한 전기요금 개편 최종 권고안을 토대로 심의를 진행했으나 약관 반영을 보류시켰다.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TF는 앞서 3가지 개편안 가운데 여름철 누진 구간을 확장해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전기요금 개편안을 이날 한전 이사회가 보류 결정을 통해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면서 정부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피력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당장 다음 달부터 누진제를 완화해 시행하려던 정부 방침에도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 등 상임이사 7명과 이사회 의장인 김태유 서울대 공과대학 명예교수를 포함한 비상임이사 8명 등 이사회 소속 인원이 전원 참석했다.
김 의장은 "빠른 시일 내 이사회를 열고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안을 추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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