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도권 주택 매매소비심리 올해 첫 상승

김경종 / 기사승인 : 2018-08-17 11: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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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5개월째 하락
2018년 7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사진=국토연구원>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올해들어 처음으로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방은 5개월 연속 소비심리지수가 하락해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6월보다 4.5포인트 오른 115.1을 기록했다. 올 1월 132.0을 기록한 후 줄곧 내림세를 보이다 지난달 처음으로 오른 것이다.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는 국토연이 매월 마지막 주 전국의 일반인 6400가구와 중개업소 224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소비심리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국면, 95~115는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0.3으로 6월보다 8.7포인트 올라 수도권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경기도의 소비심리지수도 6월보다 3.1포인트 오른 109.5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5달째 내려가고 있다.


지난달 지방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8.8로 지난 2월 109.3에서 3월 108.8, 4월 102.1, 5월 100.4, 6월 99.5 등으로 5개월 연속 떨어졌다.


울산은 지방에서 가장 낮은 77.4를 기록했다. 이어 경북 80.0, 경남 84.8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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