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시시 정부, SK하이닉스에 코로나19 방역 물품 제공

최봉석 / 기사승인 : 2020-03-18 1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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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 우시시가 의료용 마스크와 방호복을 지난 17일 SK하이닉스 본사에 기증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중국 강소성 우시시가 의료용 마스크와 방호복을 지난 17일 SK하이닉스 본사에 기증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SK하이닉스의 D램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장이 들어서 있는 중국 강소성 우시시가 의료용 마스크와 방호복을 지난 17일 SK하이닉스 본사에 기증했다.


우시시 정부는 'SK하이닉스 사용용'으로 용도를 정해 마스크 45만장과 방호복 5천벌을 제공했다고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8일 전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내부 검토를 거쳐 중국 우시 사업장에서 사용할 방호복 2천벌을 제외한 기증품 일체를 한국 본사에 전달해 사업장이 있는 이천, 청주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각각 10만장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협력업체와 SK하이닉스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천, 청주지역에서 마스크가 필요한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의 배포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04년 중국 우시시와 협력계약을 체결한 후, 메모리 생산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생산 공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벌이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8년 우시시에 종합병원을 건립했다.


SK하이닉스 중국법인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우시SK하이닉스 행복공익기금회를 조성한 바 있다. 기금을 통해 우시 정부와 환경보호,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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