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7일 "하반기 경제성장의 비전이 녹록치 않다"라며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에, 일본의 경제 보복이 더해져서 대내외 경제여건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다음 주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할지 여부가 결정되고 24일에는 WTO 일반 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정식으로 논의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민생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을 국회가 놓쳐서는 안 된다"라며 "무엇보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오고 있고, 3000억의 추가 예산이 이번 추경을 통해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 긴급 수혈이 꼭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지난 석 달 동안 한국당은 추경을 포로로 잡고 조건에 조건을 더해가면서 끝없이 발목잡기를 해왔다. 급기야 자유한국당은 추경을 국방, 안보와 연계하는 억지논리까지 펼치고 있다"라며 "한국당은 말로는 경제위기를 외치면서 위기 대처에 필요한 추경은 발목 잡는 모순적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추경은 정쟁이나 방탄 국회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우리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꼭 필요한 마중물로 쓰여야 한다"라며 "국민은 더 이상 할 말을 잃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조건 없는 추경 처리에 응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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