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개 신용협동조합의 자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6조원을 돌파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말 조합 결산결과, 자산은 전년대비 9.7% 성장했으며 순자본비율은 3.1%로 5년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대출비율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아졌고 수수료 수익은 15% 증가해 수익구조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합수는 전년대비 25개 줄어든 반면 자산규모는 2004년부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합수는 자체 해산 13개 조합 및 피합병 9개 조합을 비롯해 지난 2005년말 1045개에서 2006년말 1020개로 줄었다.
그러나 자산규모는 약 26조3000억원으로 신협 사상 처음으로 26조원대를 돌파했다. 대출금은 15조3000억원으로 지난 2005년 13조5000억원 대비 1조7000억원(12.6%)이 늘었고 예금은 2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1000억원(10.2%) 늘어나 최근 2년 연속 대출금의 증가율이 예금의 증가율보다 높았다.
자산대비 대출비율은 외환위기 직전인 지난 1997년 65.8%에서 2001년 47.3%까지 하락한 이후 상승 추세로 돌아서 지난해말 58%까지 회복됐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2005년보다 300억원 정도 줄어든 12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조합의 85%에 해당하는 867개 조합이 흑자경영을 실현했다. 예대비율은 67.5%로 전년말보다 1.4%포인트 늘었으며 정기예탁금 1년 평균금리는 4.93%로 분석됐다.
특히 수수료 수익은 577억원으로 지난 2005년보다 15% 증가했다. 건전성에 대해서는 전체 조합의 평균 순자본비율이 3.12%로 2001년 0.68%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부실대출비율 또한 2004년 4.0%, 2005년 3.5%, 2006년 2.8%로 꾸준히 개선됐다.
이밖에 자산규모가 가장 큰 조합은 청운신협(대구)으로 265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부문은 성남중앙신협(경기)이 25억원을 기록해 최대 실현조합으로 나타났다.
조합원수가 가장 많은 조합은 도림신협(서울)으로 3만2077명이며 순자본비율이 가장 높은 조합은 지역조합으로는 푸른신협(인천), 단체조합은 부산법무사신협, 직장조합은 동방생활산업신협(충남)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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