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Cooooool~ 하게 떠난다

문연배 / 기사승인 : 2007-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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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만나는 눈.빙하 ‘아이스 피크 파크웨이’

시원한 삼림욕 만끽하자 '밴프, 재스퍼 국립 공원'

올 여름도 찜통더위를 예상하듯 연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무더위가 계속될수록 시원한 곳을 찾고 싶은 것은 당연한 사람 심리. 눈과 빙하가 있는 곳은 어떨까. 생각만 해도 온 몸의 땀이 씻겨 내리는 듯하다. 그렇다면, 이번 여름휴가는 1년 내내 흰 눈으로 덮여 있고, 직접 빙하까지 밟아볼 수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여름에 만나는 눈과 빙하의 진수 아이스 피크 파크웨이

으리으리한 록키산맥과 대자연의 광활한 대지를 품고 있는 캐나다 서부의 알버타주는 한여름에도 15도~25도의 날씨로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1년 내내 흰 눈으로 덮혀 있는 록키산맥은 한 겨울 떠나는 것 보다, 오히려 여름에 떠나는 것이 제격.

로키 산맥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아이스 피크 파크웨이는 밴프에서 재스퍼까지 이어지는 약 300Km의 고속도로 중 93번 고속도로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무려 이 길이만도 230km이다. 그렇기에 주변으로 이어져 있는 로키 산맥의 우람한 절경을 마치 옆자리에 태우고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북극 다음으로 규모가 큰 칼럼비아 빙하지대는 영화 ‘닥터 지바고’를 촬영했던 곳으로 설상차를 타고 이동을 하거나, 직접 빙하를 밟아 볼 수 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아이스 필드 파크웨이의 최고 절경을 꼽자면 계절마다 호수 빛깔이 변하는 페이트 호수를 들 수 있다.

주변 산에서 흘러내린 물의 양이 계절 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름에는 짙푸른 녹색을 띠다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면 에머랄드빛에서 푸른색으로 변하는 신비로움을 연출한다.

이와 더불어 놓칠 수 없는 곳은 세계 10대 절경 중의 하나로 꼽히는 레이크 루이즈. 페이트 호수와 마찬가지로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하는 호수 빛깔과 호수 뒤로 보이는 빅토리아 산은 대자연이 주는 웅장함과 원시적인 느낌에 압도된다.

시원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밴프와 재스퍼 국립 공원

캐나다에는 13개의 세계문화유산이 지정되어 있는데, 그 중 5개가 알버타 주에 있다. 1985년에 지정된 밴프 국립공원은 로키 산맥의 우람한 전경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대자연을 찾아온 전 세계의 여행자들로 항상 북적이는 곳이다.

곤돌라를 타고 밴프의 남쪽에 위치한 설파산으로 올라가면 록키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정상에서는 여독을 풀어줄 야외 유황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밴프 주변에는 산이 많아 여름에는 산을 이용해 산림욕이나 산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옥(玉)이라는 뜻을 가진 재스퍼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로키 산맥이 품고 있는 보석 같은 도시이다. 마치 서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한적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곳은 주변에 펼쳐진 다양한 호수와 협곡이 인상적이다.

캐나다 핵심, 록키 일주 9일
자유투어 에서는 캐나다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캐나다 록키 일주 상품을 출시했다. 대한항공이 7월부터 9월까지 캘거리 취항으로 대자연의 진수를 보여주는 록키산맥 여행이 좀 더 수월해졌다.

캐나다 첫 번째 국립공원으로써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밴프와 재스퍼 국립공원 관광을 비롯해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랴듐 노천 온천욕, 록키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곤돌라를 탑승한다.

또한, 로키 산맥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아이스 필드 파크웨이에서는 설상차를 타고 빙하와 호수, 우람한 로키 산맥의 절경을 감상하고,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에드몬트 쇼핑몰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버타 스테이크와 와인이 특식으로 제공되며, 캘거리에서는 최대 15일까지 연장 체류가 가능하다. 포함사항은 왕복 항공료와 각종 TAX, 여행자 보험, 관광지 입장료 등이며, 가이드 팁과 매너팁은 불포함 사항이다. 상품 가격은 2,290,000원부터, 매주 일요일 출발 가능. 문의: 자유투어 미주팀 02-345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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