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은 대학로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를 원작으로 9월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비뇨기과 미쓰리’는 발기부전 남성의 섹스테라피 연극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화제작이다. 이 연극의 영화화는 연극기획사 ‘환이랑놀자’와 영화사 ‘뉴버드’가 기획하고 이승현이 감독을 맡게 됐다.
이번 영화의 감독을 맡은 이승현은 “올 초에 대학로에서 비뇨기과 미쓰리라는 연극 포스터를 보고 성인연극이라는 장르도 궁금했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해서 아무런 기대 없이 관람하게 됐다”며 “성인 연극에 대한 선입견을 갖은 나에게 신선하고 충격적인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부나 연인끼리 차마 자존심 때문에 말 못할 성적 고민을 여과 없이 솔직하게 풀어내는 것도 좋았다”며 “요즘 성적인 문제로 이혼하는 부부가 많은데 이 연극은 그런 부분을 섹스테라피 연극으로 관객을 치유하는 것을 봤다”고 덧붙였다.
이승현 감독은 이번 영화를 삼류비디오 영화라며 손가락질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관객들과의 대화시간을 많이 가지며 심혈을 기울여 만들겠다는 생각에 시나리오작업과 캐스팅에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끝으로 “감독은 오랜 나의 꿈이다. ‘비뇨기과 미쓰리’을 통해 모든 남성들의 성적인 고민들을 유쾌하고 재밌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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