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닉스반도체는 올해 2분기 해외법인 포함해 매출액 1조6700억원을 기록, 지난 1분기 1조4460억원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에 비해 매출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D램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고, 낸드 플래시의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램의 경우 후발업체가 90나노 공정으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D램 시장의 공급증가가 제한됨에 따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에 따라 D램의 회사 평균 판매가격이 전 분기 대비 1% 상승했으며 출하량도 20% 이상 증가했다.
반면 낸드 플래시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비트당 가격이 낮은 4기가비트 이상 고집적 제품과 MLC(Multi Level Chip) 제품의 비중이 증가함으로써 회사의 평균 판매가격은 하락했다.
70나노 SLC(Single Level Chip)와 90나노 MLC는 제품 비중을 확대해 출하량이 84%나 대폭 증가함에 따라 가격 하락을 상쇄하는 매출 증가를 일궈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870억원을 기록해 지난 1분기 3600억원에 비해 약 8%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지난 1분기 25%에서 23%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2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 2940억원 대비 13% 증가한 3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2분기 본사기준으로 매출은 1조5780억원으로 지난 1분기 1조5110억원 대비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30억원을 기록해 지난 1분기 3760억원에 비해 약 14%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25%에서 20%로 하락했지만 순이익은 전 분기 2890억원 대비 12% 증가해 32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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