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경, 여성·가정폭력 문제해결 협력

송현섭 / 기사승인 : 2015-02-10 1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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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체결…피해자 안전망 구축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여성 및 가족 등 폭력피해에 처한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지방경찰청이 협력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도경은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기우 사회통합 부지사와 강성복 도경 제1차장, 수원시 무한돌봄센터장, 중·남·서부 등 수원시 3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최근 생활고와 신병 비관 자살 등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여성·가정폭력 등으로 위기에 처한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복지를 제공, 피해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도경은 여성·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관련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자 정보를 도에 제공한다. 또한 도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복지교육과 복지상담 연계 등을 통해 범죄 피해자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 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여성·가정폭력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41개 경찰서 312개 방범 순찰대 등이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부지사는 또 "경기도는 구석구석을 살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생활고를 이유로 자살사건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복 경기지방경찰청 제1차장 역시 "여성·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협약에 앞서 이달 경찰관서에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신설됐다"며 "앞으로 도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경기도는 통·이장, 전기검침원 등을 무한돌보미로 위촉, 상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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