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상물산업 중심지 발동움

장해리 / 기사승인 : 2006-11-27 00:00:00
  • -
  • +
  • 인쇄
글로벌 CGI 제작센터 개소…국비 등 50억원 투입

광주가 영화와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물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광주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이끌고 컴퓨터 형성 이미지를 주도할 '글로벌 CGI(Computer Generated Image) 제작센터'를 국내에서 최초로 개소했다.

글로벌 CGI는 국비와 시비 등 모두 50억원이 투입돼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광주가 문화수도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GI는 컴퓨터로 만들어낸 사람이나 동물 그리고 배경으로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의 70-80%가 CGI작품으로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진흥원이 입주한 광주금호생명빌딩 18-20층에 들어서는 'CGI 제작센터'는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인력양성, 입주업체들의 제작 지원을 맡게 된다. CGI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를 비롯해 최첨단 인프라가 구축돼 3D애니메이션과 디지털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18층에는 기술지원실과 스튜디오, 다목적 시사실, 디지털 AV스튜디오,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또 19층에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실 3곳과 프로젝트실, 회의실, 자료실 등이 20층에는 스튜디오가 마련돼 최첨단 CGI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진흥원은 컴퓨터 이미지의 절정판으로 꼽히는 '나디아 연대기'의 관련 전문가 등 세계적인 5명의 컴퓨터 이미지 전문가와 이 날 자문협약을 맺고 교육을 실시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CGI의 세계시장은 연간 300억달러에 이르는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센터는 광주의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제작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기업과 업무 협약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