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업그레이드 웰빙’ 바람 솔솔~

박태석 / 기사승인 : 2012-06-08 16: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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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트렌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맛과 인테리어, 원재료 등 한 단계 진화한 웰빙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외식문화가 확산되면서 웰빙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들을 소비패턴을 공략한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이상헌 회장은 “소비자의 구매트랜드가 창업에서는 수익성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웰빙 콘셉트를 제시한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가 다양화·고급화되고 있는 만큼 웰빙 트렌드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댄코’(www.breadnco.kr)는 복분자·석류·연근·호박·유자·흙마늘 등 국산 제철재료를 사용하며 ‘자연주의 웰빙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베이커리 전문점들이 대부분 ‘유럽형’을 추구하는데 반해 브레댄코는 ‘한국형 베이커리’를 모티브로 국산 제철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 샌드위치는 된장이나 간장, 연겨자 등 재료를 소스에 배합하는 등 우리나라 정통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천연효모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크로켓을 비롯해 올리브유로 구운 바게트 등 웰빙 베이커리를 선도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도 원목 위주로 구성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오픈형 주방으로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높였다.


브레덴코 조민수 본부장은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빵을 선보이기 위해 시식과 판매 등 다양한 고객테스트를 거쳐 가맹점에 공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고객 입장에서 제품개발을 해 변하지 않는 품질과 새로운 맛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엔탈외식전문점 ‘오리스’(www.orice.co.kr)는 웰빙시대에 발맞춰 다이어트형 식재료를 선발해 음식의 품질을 높였다. 특히 베트남 쌀국수, 인도 커리전문점에 국한됐던 트렌드에서 한 단계 진화해 보다 다양한 국가의 대표음식을 선보이면서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로 한국적인 맛을 구현했다. 또 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린 오리엔탈 풍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접근성을 높였다.


치킨전문점 ‘야들리애 치킨’(www.yadllie.com)은 자체 개발한 마른파우더과 치킨 가공법으로 웰빙 치킨을 선도하고 있다. 마른 파우더는 기존 파우더와 달리 기름기를 현저히 줄어들어 트랜스 지방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 압력기를 사용해 초벌로 닭을 찐 후 다시 식혀 육질이 찰지도록 해 육질을 최대한 살려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야들리애치킨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마른파우더와 조리법으로 치킨에 웰빙을 더했다”며 “최근에는 카페형 인테리어로 리모델링 해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웰빙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외 ‘오코노미 벙커21’은 정통 일본식 철판요리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웰빙 외식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오코노미야끼는 단 시간내 빠르게 조리해 조리과정에서 영양소가 없어지는 것을 방지해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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