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당뇨병이 발병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조기 기억력 형성에 장애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대학 드보어 박사팀의 연구결과 임신중 산모의 당뇨로 인해 산소와 철분 공급이 부족했던 아이들이 조기 기억력 발달을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혈액세포를 만들기 위해 철분 섭취가 두 배 필요한데 반해 당뇨를 앓는 산모는 혈당 조절이 안 돼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서 결국 혈액의 산소 운반 기능이 감소하게 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생후 12개월과 42개월에 추적 관찰한 결과 기억력 부족이 생후 1년에 나타나 조기 소아기 동안 지속된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출산 전 산소와 철분이 다 같이 부족하게 되면 결국 기억력 발달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며 임신 중 당뇨가 발병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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