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재개발물량 관심집중

송현섭 / 기사승인 : 2006-12-11 00:00:00
  • -
  • +
  • 인쇄
1월중 4개 지역·472가구 분양

내년 서울지역 재개발 일반분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2007년 1월중 서울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된 주상복합 포함 아파트는 총 4개 지역에 472가구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전월 1,742가구에 비해 72.9% 1,270가구가 감소했음에도 불구, 2006년 1월 451가구에 비해 4.6% 21가구가 늘어 소폭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에서 재개발이 추진되는 4곳 가운데 2개 지역 240가구는 재개발 일반분양으로 전체의 50.8%를 차지하며 서대문구 홍은10구역과 충정·냉천구역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종로구 평창동일대 호텔을 리모델링, 고급아파트로 분양하는 롯데캐슬·뉴타운 개발 등 호재가 많은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주상복합이 1월중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대문구 충정·냉천구역의 경우 동부건설이 재개발을 맡아 총 681가구 가운데 24평형 113가구, 41평형 66가구를 내년 1월중에 일반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충정·냉천구역은 단지자체가 경사면에 위치해 동에 따라서 조망권이 확보되며 3차 뉴타운인 북아현뉴타운 지역 내부에 포함돼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도심권에 위치한 만큼 업무시설이 밀집된 광화문일대 출퇴근이 수월한데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이 도보로 5분에 있고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이 차량으로 3분거리에 있다.

주변에는 경기대와 감리교 신학대가 있으며 경기·금화초교, 동명여중, 인창고 등 교육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나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가 부족해 편의시설 이용이 다소 불편하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서대문구 충정·냉천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인근 동부센트빌 313가구와 천연주공 뜨란채 1,008가구 등과 함께 향후 대형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대문구 홍은동의 홍은10구역 역시 동부건설이 재개발을 담당하는데 회사 관계자는 공급물량 249가구 가운데 23∼45평형 61가구를 일반 분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일대가 신규분양이 없고 녹지가 대부분이며 주택단지도 노후화됐음에도 불구, 은평초교·홍은중이 도보로 10분정도에 통학이 가능하며 북한산 조망도 좋다고 말한다.

한편 극동건설은 성북구 하월곡동 46-73번지일대에 주상복합 55∼67평형 120가구를 1월에 분양하는데 모델하우스는 12월말 개설되며 분양가는 평당 2,000∼2,5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지역은 내부순환도로가 주상복합 부지와 인접, 공사로 인한 소음이 우려되기는 하지만 지하철 6호선 월곡역과 연계해서 바로 진·출입이 가능토록 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종로구 평창동 108번지 올림피아호텔 일부를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는데 62∼85평형 고급아파트 112가구가 건설되면 내년 1월 중순경에는 본격적인 분양이 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